관악산 삼막사 겨울산행
등산의 꽃은 겨울산행 이라고 합니다.
겨울 산행은 리친밋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안전사고에만 철저히 조심한다면 다른 계절에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것이
겨울산행 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도 산을 찿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관악산에 위치한 삼막사 입니다.
연주대 보다는 비교적 수월한 코스로 초보 등산객들도
큰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곳입니다.
삼막사 근처에 다다르면 얼리 경인교대가 보입니다.
오래전 관악산을 깍아서 학교를 만든다는 이유로 말이 많았던
것이기도하죠^^*
비교적 헙난한 코스로 알려진 깔딱고개에는
얼음 때문에 미끄러운 곳들이 많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겨울 산행에는 아이젠은 필수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삼막사 주변에 다다르자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산악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죠~
삼막사 바로앞에 위치한 반월암 입니다.
관악산에는 이처럼 크고작은 암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기어 삼막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볼수 없었던 커다란 대문이 생겼네요.
이렇게 깊은 산중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낮 12시가되면 이곳에서 주는 국수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국수를 먹기 위해서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삼막사 내부에서는 고성방가를 하면 안되고 항상 정숙하고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삼막사에서 내져다본 전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른계절처럼 숲이 우거지진 않지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묘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오전시간에 잔뜩 끼여있던 운무도 사라지고
새파란 하늘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관악산 삼막사 겨울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