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찿은 나의 모교 "서초고등학교"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느끼는 석가탄신일 연휴 둘쨋날..

친구와 만나기로한 약속 장소는 서초역 입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생각 하다가

문득 떠오른 것은 나의 모교인 서초고등학교 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냥 지나친 적은 있지만 학교 정문 안으로 들어와 본것이

벌써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교문을 들어서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교가 얼마나 많이 변했을지 은근 기대가 되네요.

 

 

 

"서초인이녀 꿈을 가져라 이상을 펼쳐라."

예전에도 있어던건지..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학교 운동장이 정말 아담해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100M달리기는 불가능해 보일듯 하네요^^*

 

 

 

유난히 눈에 띄이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 한쪽편에는 웅장해 보이는 멋진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체력 단련장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정말 몰라보게 변한 모습입니다.

 

 

건물한채 달랑 있었던 그당시와는 모든것이 너무 많이

변해 있어서..

솔찍히 낮선곳에 와있는 기분 입니다.

 

 

파손되어 있는 농구대가 을씨년스러워 보이네요.

 

 

 

그당시에는 그렇게 오기 싫던 학교가

이제는 한적한 공원에 온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25년전과 전혀 변하지 않은걸을 발견했습니다.

당시에는 왠지 촌스러워 보이던 은행잎 문양의 학교패치를

이제는 골동품처럼 귀중히 모시고 있답니다.

 

 

 

 

 

서초고등학교의 변한 모습을 궁금해 하는 동창 분들을 위해서

사진이라도 감상 하시라고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25년만에 찿은 나의 모교 "서초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