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서울대공원 동물원 큰 물새장

 

 

 

 

 

 

 

 

 

여기는 서울 대공원 동물원 입니다.

수많은 동물들도 볼 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페리칸과 두루미등 평소 보기힘든 희귀한 물새들을 볼 수 있는

큰 물새장 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인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입장이 가능한 곳이네요^^*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입니다.

이제 슬슬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내부로 들어오니 밖에서 보던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예쁜 연못과 시원스러워 보이는 분수가 장관이네요^^*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이라 그런지 이곳에서는 새들이

별로 보이질 않네요.

통로의 반대편에는 많은 새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물새들의 종류를 보면서 멀리 있는 새들과

비교해 보면서 이름을 익히니 은근 재미있네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물새 한쌍이 제앞을 유유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접한 곳에서 요란스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대체 무슨일일까요?

 

동물원을 관리하는 직원분들이 풀숲을 휘젓고 다닙니다.

들고양이 한마리가 새장으로 들어왔다고 하네요 ㅡㅡ;;

고양이가 새장으로 들어오면 물새들을 죽이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열심히 애쓰는 분들을 위해서

이곳에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에티켓은 갖춰야 겠다는

생각이 밀려드네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서울대공원 동물원 큰 물새장